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시민/비판과 논란/참여정부~2020년 이전 (문단 편집) == 하노이 회담결렬에 대한 평가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6&aid=0000095689|“북미회담 결렬에 아베와 우리 언론도 기뻐해”]] 북핵문제 진전에 대해 기대를 모으던 하노이 북미회담이 2월 28일 돌연 결렬되며 트럼프가 귀국해버리는 사태가 벌어지자, 범여권에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유시민은 유감표명과 동시에 결렬의 부정적 의미를 최소화하려는 논평을 냈는데, "일본의 아베와 자민당이 결렬을 기뻐한 것에 화가 난다" 면서 "그 사람들만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 국민 중에도 기뻐하는 사람이 있었다. 이해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이 완전히 분리된 것이면 별 문제가 없었겠으나, 한일 감정이 민감한 3.1절을 즈음하여 나온 발언이며 논리의 흐름을 살펴보면 '''하노이 회담 결렬에 기뻐하는 사람은 친일파'''라는 늬앙스로 읽힐 여지가 다분하다. 회담 결렬의 원인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거나 북한의 책임일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회피하면서 민족주의 감성만을 내세워 합리화하는, 자칭 어용지식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셈. 이후 트럼프가 하노이 회담 결렬 이유에 대해 '북한이 현재 핵 시설의 일부만 폐기하려 했다'고 밝힘에 따라[* 트럼프 스타일 상 실제 숫자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0836648|기사]] 유시민의 발언은 매우 미묘해졌다. 오히려 윗 기사에서 유시민이 비판했던 조선, 동아의 논평이 사실에 가까웠던 것. 이 시점에서 유시민의 발언을 되짚어보면, 북한이 거짓말하고 비핵화 하지 않더라도 제재를 풀고 협력해나가야 한다는 맹목적인 북한바라기와 다름없다. 조선, 동아에서 나온 것처럼 당시에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원인이었음에도,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적반하장으로 편가르기를 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